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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D 100% vs. JEPI 100% vs. SCHD 50% + JEPI 50% 백테스트 결과 비교 분석

jw-finance 2026. 4. 23. 13:45

본 포스팅에서는 배당 투자의 두 축, SCHD vs JEPI 에 대해 비교해보려 한다.
최근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중시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ETF 두 가지를 꼽으라면 단연 SCHD와 JEPI이다.
두 ETF 모두 배당을 지급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운용 방식과 기대 수익의 성격은 완전히 다르다.
먼저, 두 상품의 특징과 차이점을 간략히 살펴보자.
 

SCHD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SCHD는 미국의 우량 배당 성장주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배당 성장 ETF이다. 
단순히 배당률이 높은 기업이 아니라, 재무 구조가 탄탄하고 지속적으로 배당을 늘려온 기업을 선별하여 투자한다.
운용 방식: Dow Jones U.S. Dividend 100 지수를 추종하며, 부채 대비 현금 흐름, 자기자본이익률(ROE), 배당 수익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SHCD의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다.
- 배당 성장: 매년 배당금이 꾸준히 우상향하는 배당 성장에 초점을 맞춘다.
주가 상승: 우량 기업에 투자하므로 장기적으로 시장 지수와 유사하거나 상회하는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낮은 수수료: 운용 보수가 매우 저렴하여 장기 보유에 유리하다.
 

JEPI (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
 
JEPI는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보다는 높은 수준의 월 배당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데 최적화된 액티브 ETF이다.
- 운용 방식: 저변동성 대형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되, 커버드 콜(Covered Call) 전략과 ELN(주식연계채권)을 활용하여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얻는다.
 
JEPI의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다.
높은 배당률: 연 7~10% 수준의 높은 배당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월간 배당: 매월 배당금을 지급하여 즉각적인 현금 흐름이 필요한 은퇴자나 재투자자에게 적합하다.
하락장 방어: 옵션 프리미엄 수익 덕분에 횡보장이나 완만한 하락장에서 시장 대비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다.
 
 
 
SCHD 100% vs. JEPI 100% vs. SCHD 50% + JEPI 50% 백테스트 결과 
 
SCHD와 JEPI에 대한 설명 이쯤에서 마치고, 본론으로 들어가자.
이번 게시물에서는 3개의 포트폴리오 분석 결과를 제시하며, 3개 포트폴리오의 SCHD와 JEPI의 비중은 다음과 같다:
 
1. SCHD 100%
2. JEPI 100%
3. SCHD 50% + JEPI 50%
 
JEPI의 상장일을 시작 날짜로 잡았으며, 구체적인 분석 기간은 아래와 같다. 
 
- 시작 날짜: 2021/01/01
- 종료 날짜: 2026/03/31
- 초기 계좌 금액: $ 10,000
- 리밸런싱 주기: 매 분기 리밸런싱
- 배당 재투자: O
 
5년간의 포트폴리오 성장 그래프는 아래 그림과 같다.
다수의 배당 종목들이 공통적으로 SCHD와 JEPI에 편입되어 있어, 포트폴리오의 성과 차이는 크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아래 그림은 연도별 성과를 나타낸다.
2021년도에는 SCHD의 성과가 가장 우수했으며, JEPI의 성과가 가장 저조했다.
반연에, 2023년도 같은 경우에는 JEPI의 성과가 가장 우수했으며, 반대로 SCHD의 성과가 가장 저조했다.

아래 그림은 SCHD 100% 의 월별 수익률 및 년도별 수익률을 나타낸다.

 
SCHD 100% 의 년도별 수익률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2021년: +29.87%
- 2022년: -3.23%
- 2023년: +4.57%
- 2024년: +11.67%
- 2025년: +4.33%
- 2026년: +12.79%
 
아래 그림은 JEPI 100% 의 월별 수익률 및 년도별 수익률을 나타낸다.

 
JEPI 100% 의 년도별 수익률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2021년: +21.50%
- 2022년:  -3.52%
- 2023년: +9.81%
- 2024년: +12.58%
- 2025년: +8.11%
- 2026년: +0.19%
 
아래 그림은 SHCD 50% + JEPI 50% 의 월별 수익률 및 년도별 수익률을 나타낸다.

 
 SHCD 50% + JEPI 50% 의 년도별 수익률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2021년: +25.73%
- 2022년: -3.36%
- 2023년: +7.21%
- 2024년: +12.14%
- 2025년: +6.27%
- 2026년: +6.49%
 
 
아래 그림은 6년의 투자 기간 동안 낙폭 (drawdowns)를 나타내는 그림이다.
 

위 낙폭 그래프에서 눈에 띄는 구간은  2022년 / 2023년 하반기 / 2025년 상반기로써 이렇게 세 기간이 존재한다.
- 2022년: 미 연준의 금리인상기로 3개의 포트폴리오가 모두 나락을 갔던 시기이다.
- 2023년 하반기: 2023년 미국 증시는 AI 열풍을 등에 업은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M7) 등 초대형 기술주들이 주도했다. 하지만 SCHD는 배당 수익률과 배당 성장성을 기준으로 종목을 선정하기 때문에, 배당을 지급하지 않거나 수익률이 낮은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기술주 비중이 극히 낮다. 이로 인해 시장 전체의 상승분에서 소외되는 결과를 낳았다.
- 2025년 상반기: 2025년 4월은 미국 트럼프의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관세 이슈로 모든 종목이 하락했던 시기이다. 또한, 기술주 중심의 '쏠림 현상' 지속 및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배당주 매력 하락'도 3가지 포트폴리오에 모두 악재로 작용했다.
 
아래는 SCHD 100% 포트폴리오의 낙폭 구간을 구체화한 표이다. 최대낙폭은 2022년 1월 ~ 2022년 9월 사이에 발생했으며 MDD = -15.68%였다.

 
아래는 JEPI 100% 포트폴리오의 낙폭 구간을 구체화한 표이다. 최대낙폭은 2022년 1월 ~ 2022년 9월 사이에 발생했으며 MDD = -12.99%였다. SCHD 100% 포트폴리오 보다 낮은 최대낙폭을 갖는다.

 
아래는  SHCD 50% + JEPI 50% 포트폴리오의 낙폭 구간을 구체화한 표이다. 최대낙폭은 2022년 1월 ~ 2022년 9월 사이에 발생했으며 MDD = -14.34%였다. SCHD 100% 포트폴리오 보다 조금 낮은 수준의 최대낙폭을 갖는다.

 
결론적으로, 3개 포트폴리오 각각의 성과는 다음과 같다.
 
1. SCHD 100%
- 시작 날짜: $10,000
- 종료 날짜: $17,269
- 연평균 복리수익률 (CAGR): +10.97%
- 최대 낙폭 (MDD): -15.68%
 
2. JEPI 100%
- 시작 날짜: $10,000
- 종료 날짜: $15,697
- 연평균 복리수익률 (CAGR): +8.97%
- 최대 낙폭 (MDD): -12.99%
 
3. SCHD 50% + JEPI 50%
- 시작 날짜: $10,000
- 종료 날짜: $16,533
- 연평균 복리수익률 (CAGR): +10.05%
- 최대 낙폭 (MDD): -14.34%
 
더 세부적인 포트폴리오 성과지표는 아래 표를 참조하면 된다.

 
최대 낙폭을 -16% 수준까지 감내할 수 있으며 복리 수익률을 +11% 정도까지 극대화하고 싶은 투자자에게는 SCHD 100%이 적합해보인다.
 
반면에 복리수익률 +9% 정도로 수익률을 포기하더라도 낙폭을 -13% 수준까지 줄여 투자기간동안 심리적 스트레스를 줄이는게 최우선인 투자자에게는 JEPI 100%이 적합해보인다. 
 
그 둘의 중간의 타협점을 찾고자 하는 투자자에게는 SHCD 50% + JEPI 50%이 좋을 수 있으나, 매 분기 (4개월)주기로 포트폴리오를 50:50으로 리밸린싱해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간단하게 투자하라"는 격언을 따르자면 SHCD 50% + JEPI 50%은 수익률도 어중간하고 최대 낙폭도 어중간해서 별로 매력적이지 않아 보인다.